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위 웰컴론이 3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체육회에 지면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2위 웰컴론은 이날 충남체육회에 20-25로 패배해 10승3무6패를 기록했다. 남은 한 경기에서 이겨도 11승3무6패, 승점 25점에 그쳐 두산(13승1무4패·승점 27)의 현재 성적에 미치지 못한다.
올해로 5회째인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두산은 9월12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이은호와 김태완이 5골을 합작해 승리를 거둔 충남체육회는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충남체육회와 인천도시공사는 9월3일 맞대결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자리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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