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폰 같은 집전화 ‘스마트홈폰 HD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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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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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인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통신에서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집 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단말기다.

지난 1월에 출시했던 ‘올레 스마트홈 폰 HD’에 비해 크기가 5.8인치에서 4인치로 작아지고 전용 스피커의 디자인도 개선됐다.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나우의 경우 서비스 전송 속도가 2Mbps(초당메가비트)에서 4Mbps로 높아져 화질이 향상됐으며 전용 스피커에는 블루투스 3.0 기능이 적용돼 한층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

와이파이(Wi-Fi) 역시 기존에는 2.4㎓ 대역만 지원하던 것이 5㎓까지 듀얼 모드로 지원해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음성·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스피커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 노트2 등 다른 단말기도 거치대에 장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요금은 2년 약정 기준 6500원~2만1000원 부가세 별도이며 각 요금제별로 음성통화, 영상통화, 문자(SMS) 제공량이 다르다.

KT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생활편의 등 집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1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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