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앤컴퍼니, 뮤지컬 위키드 '초록마녀'에 옥주현 캐스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2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어 버전 첫 공연..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뮤지컬 배우 옥주현./사진=떼아뜨로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33)이 뮤지컬 ‘위키드’의 주역에 발탁됐다.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2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제작발표회에서 옥주현을 오는 11월 한국어 버전으로는 첫 공연하는 이 작품의 주역 엘파바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번갈아 대의를 중시하는 똑똑한 서쪽 마녀 엘파바인 초록 마녀로 분한다.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던 때부터 가장 맡고 싶은 엿할로 엘바파를 꼽았고 수십 번 작품을 봤을 정도로 애착이 크다고 한다.

엘파바의 친구이자 예쁜 얼굴을 가졌지만 허영심 많은 착한 마녀 ‘글린다’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김보경이 더블 캐스팅됐다.

피에로는 이지훈 조상웅. 마법사 역은 남경주 이상준, 모리블 학장 역은 김영주, 딜라몬드 교수 역은 조정근, 보크 역은 김동현, 네사로즈 역은 이예은이 연기한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 ‘위키드’는 지난해 한국에 내한 오리지털 버전으로 공연,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화제작이다. 공연은 샤롯데씨어터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22일까지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