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메수트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이 이적료 4500만유로(약 653억원)에 합의했지만, 외질이 팀을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서는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와 외질 영입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하며, 팀 역시 외질을 이적시키려고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카카는 친정팀인 AC밀란에 이적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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