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대명그룹이 지난 2일 엠블호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은 한국 팀으로는 안양 한라, 하이원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리그의 식구가 돼 2013~14 아이스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 출전한다.
이로써 2003년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연합리그로 출범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출전 팀은 총 8팀이 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대명그룹 박흥석 사장, 윤흥기 국군체육부대장, 김상우, 민병찬 대한아이스하키협회부회장(2명), 변선욱 감독 등 대명그룹 임직원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및 국군체육부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명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무팀의 아시아리그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등 팀이 최상의 전력과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명 상무의 공식 데뷔전은 안양 한라와의 2013~14 아시아리그 개막전으로, 오는 7일 오후 5시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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