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는 8개 시·도 16개 시·군·구에 소재한 총 17개 사업지구의 세부 사업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17개 투자유치 대상 사업지는 민자가 일부 유치돼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돼 적극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는 △일본·중국과 연결되는 해상물류 및 관광거점인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신안군 도초면 다도해내 국내 최대 '신안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 △전남 지역의 관광산업 전초기지로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인공위성 발사가 이뤄진 나로우주센터 주변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등이다.
경상남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는 △국내 최초의 로봇테마파크인 로봇랜드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천혜의 해양경관과 마리나리조트 최적지 '창원 명동해양관광단지' △자연치유섬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항공산업과 해양관광도시에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지인 '사천 실안관광지' 등이다.
충청남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는 △주변 글로벌 기업과 연계가 가능한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복합산업 단지인 '서천 자동차-IT 융합산업단지' △ 수도권 배후시장의 해양레저활동 지원을 위한 '태안 안면도 지포·운여 관광단지' △보령의 대표 콘텐츠인 머드를 소재로 하는 복합 테마 관광단지인 '대천해수욕장 머드랜드' 등이다.
강원도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테마의 복합단지인 '강릉 금진 힐링리조트 및 헬스케어복합단지' △동해안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사계절 복합휴양 레저 관광지인 '속초 아쿠아테마파크' 등이다.
이밖에 △경기도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인천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 △울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각 지자체가 추천하는 투자적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해안권별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유치 상황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투자에 필요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해안권발전지원과(044-201-4560)에 설치된 '데이타룸'을 기초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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