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법원읍, 광탄면, 적성면 일대 30ha 70여 농가에서 파주 꿀 포도 500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캠벨, 홍이슬, 흑구슬이 함께 출하되고 있으며, 캠벨 상품기준 kg당 4천원선, 5kg 박스는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30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윤유현 포도 연구회장은 “올해는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예년에 비하여 1주일 정도 늦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간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달고 맛있는 파주 꿀 포도를 맛보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꿀 포도는 모두 비가림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가격 또한 대부분이 포도밭 주변에서 원두막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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