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룽 시나웨이보] |
징화스바오(京華時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청룽이 부친의 이야기를 근거로 고향집을 방문해 이복형제들과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01년 부친으로부터 조상의 성이 팡(房)이고 고향이 안후이성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안후이 고향집에 두 명의 이복형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청룽의 이복형제 중 큰 형은 현재 우후시에서 전 전신국 퇴직자로 있으며 둘째 형은 안후이성 광더(廣德)시에서 살고 있다.
그는 고향집에 도착하자마자 팡씨 집안의 사당을 참배하고 족보를 살폈으며 족보 상에 자신과 아들 팡주밍(房祖名)의 이름을 기재돼있음을 확실히 확인했다.
이후 청룽은 자신을 보기위해 몰려든 마을 주민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고 큰 형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했으며 다음날 아침 고향집을 떠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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