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노안이라 극장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어"

화이 여진구 [사진=영화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화 '화이' 여진구가 외모에 대해 망언을 했다.

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여진구는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게 될 경우 못 보게 될 텐데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 생각에도 저는 못 볼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여진구는 "사실 난 동안이 아니라 노안이기 때문에 극장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찔려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하는 김윤석은 여진구를 아들로 삼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