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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OSCA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표재석 회장이 선출됐다.
표 회장은 대의원 162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86표를 얻으며 경쟁자인 이상현(부국건설 대표), 정운택(은산토건 대표) 후보를 제치고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
표 회장은 지난해 10월 전임 박덕흠 회장(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정계 진출에 따른 보궐선거를 통해 제9대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앞으로 임기는 4년이다.
한편 현재 표 회장을 상대로 한 중앙회장 직무정지 및 피선거권 무효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 제출돼 있어 판결에 따라 당선이 무효로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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