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에도 12명의 방공학교 군인들이 영어, 수학, 과학, 컴퓨터, 축구, 농구, 태권도를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교육기부로 토요방과후학교를 지원하여 3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었다. 그러나 1학기에 활동한 대부분의 군인들이 제대를 하게 되어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 방공학교에서 새로 배치된 우수 군인들을 지원하여 2학기에도 교육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방공학교는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한 후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6월의 호국의 달에는 나라사랑 교육, 토요일에는 지식교육기부 등 우수한 교육자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신나고 즐거운 토요학교를 만들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학교는 언제나 가고 싶은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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