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셀프튜닝 ‘슬라이딩’ 드라이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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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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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게중심 조정으로 거리 향상 실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원하는 구질에 따라 즉석에서 셀프 튜닝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나왔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5일부터 시판하는 ‘슬라이딩(SLDR) 드라이버’(사진)가 그것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헤드 바닥(솔)에 슬라이딩 채널을 만들어 골퍼들이 손쉽게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클럽을 튜닝할 수 있는 점이다. 파랑색 무게추(18g)를 힐(뒤끝)쪽으로 옮기면 드로성 구질, 토(앞끝)쪽으로 이동하면 페이드성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무게중심은 5.5mm 간격으로, 볼 궤적은 27야드까지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 21가지의 세팅이 가능하다. 조작도 간편하다. 스크류를 돌려 느슨하게 만든 후 원하는 위치로 슬라이드하고 스크류를 다시 조이면 된다.

이 클럽의 무게중심은 낮으면서도 앞쪽으로 배치돼 볼스피드와 거리를 극대화한다. 메이커측은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먼 거리를 내는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로프트 조정 기능도 들어있다. 골퍼들은 ±1.5도 범위에서 12가지의 로프트로 조정할 수 있다. 헤드체적은 460cc, 로프트는 9.5도와 10.5도 두 종류다. ☎(02)3415-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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