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3 서울 서민금융상담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금융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
특히 선박금융공사 설립이 무산된 것에 대해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공사가 산업은행에 통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가 이를 수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박금융공사가 설립되지 않는다면 정책금융공사가 부산으로 옮겨 해양금융 및 해외투자 업무를 맡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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