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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원 건립, 국내 최고 권위자들 자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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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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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의료원 건립에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나서 자문해주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진행된 의료원 설계 검토 자문단 위촉식을 하고, 앞으로 도움을 받기로 했다.

자문단은 분당서울대·분당차·아주대·일산·원진녹색·서울백병원, 인천·서울의료원 등 수도권 8개 병원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특히 여기엔 “우리나라 병원 건축의 권위자”인 양내원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국토부 교통재활병원 건립에 관여했던 설석환 분당서울대병원 총무팀장 등도 포함돼 있다.

자문단은 진료분야, 진료지원분야, 병원관리분야 등 3개 분야별로 매월 1회 이상 ‘자문위원회’를 열어 성남시 의료원의 건립 방향, 기본설계, 유지관리 등 병원 건축과 운영에 관한 폭넓은 조언을 한다.

이 때문에 설계품질 향상,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성남시 의료원 건립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자문단에게 부족한 전문지식을 얻고,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전국 최고의 의료원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의료원은 1,9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병상수 501개, 지하 4층, 지상 9층, 건축면적 13,438.62㎡, 연면적 82,819.59㎡로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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