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18개국 해상치안기관 대표단, 국제해사기구(IM0) 연구관, 세계해사대학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해양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첫날에는 “해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각 국 코스트가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참관하기 위해, 세계 18개국 코스트가드와 세계해사대학 등 해외 3개대학, 국제해사기구인 IMO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에서 총 10명이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각국의 코스트가드와 국제해사기구 등을 대표해 발표하고 또 다른 10명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동일본 대지진 대응 기록을 발표하고 이탈리아 코스트가드는 30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작년 1월 이탈리아 초호화 유람선 코스타콩코르디아호 사고와 관련, 수색구조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과 해양경찰, 해양경찰 60년과 과학수사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11~13일까지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송도 컨벤시아 1층에서는 제1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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