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G밸리 녹색기업협동조합, 전자·IT기업 에너지 고효율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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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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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을 전자·IT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G밸리 녹색기업협동조합(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산하 협동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SCO사업은 에너지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 사용시설을 에너지절약 시설로 개량·교체하고 발생하는 에너지 절약효과(절감금액)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밸리녹색기업협동조합은 전자·IT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에 대한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 및 에너지 절약시설로 개량·교체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화를 지원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 등 전자·IT기업을 대상으로 ESCO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최근 국가 전력 비상사태와 이상기후 심화로 에너지 절약 및 녹색 경영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ESCO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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