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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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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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에서는 지난 10일 칠갑산 샬레호텔에서 마을리더, 읍·면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 혁신’ 핵심전략사업으로 내발적 마을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는 지난 6월 21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방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마을 자원 맵 작성 및 진단,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서 수립하기 등 총 5차례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마지막 교육과정인 마을주민이 직접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발표회 다음에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이석화 청양군수의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희망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리더 및 담당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을 동참시켜 함께 마을의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을 설정해 마을발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및 계기를 마련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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