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는 지난 6월 21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방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마을 자원 맵 작성 및 진단,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서 수립하기 등 총 5차례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마지막 교육과정인 마을주민이 직접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발표회 다음에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이석화 청양군수의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희망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리더 및 담당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을 동참시켜 함께 마을의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을 설정해 마을발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및 계기를 마련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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