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르고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낼 만큼 몸을 단련시키는데 스포츠만큼 좋은 게 없기 때문. 가을 스포츠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건 역시 마라톤이다.
모든 운동의 기본인데다 특별한 장비,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아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마라톤의 좋은 점이 이뿐만이 아니다. 대표 유산소 운동이고 전신운동이라서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마디로 노인에게는 젊음을, 젊은이에게는 더 젊음을 가져다주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내달 19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만만한 마라톤 대회’인 ‘독도사랑, 제2회 저축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 가 열린다.
마라톤 정식 코스인 42.195km가 아닌, 짧은 거리(5km, 10km 하프(21.0975km))를 달리는 ‘명랑 마라톤’ 대회이기 때문에 신체에 큰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랑 마라톤’이닌 만큼 상품도 푸짐하다. 참가자들에게 마라톤 티셔츠와 락앤락 물병, 화장품 세트 등이 지급되고, 간식과 음료 등 먹을거리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하프 와 10km 코스는 30000원, 5km 코스는 20000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상금액수는 다음과 같다.
하프 1위 남녀 :30만원, 2위 남녀 :20만원, 3위 남녀 :1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또 10km 1위 남녀 :20만원, 2위 남녀 :10만원, 3위 남녀 :5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최다 참여 단체상도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을 한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1등에게는 20만원, 2등은 10만원, 3등에게는 5만원의 현금이 각각 지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