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매년 가을 ‘이건 음악회’를 열어온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피아니스트 시모나 디너스틴을 초청 공연한다.
오는 10월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부산, 고양 등 5개 도시에서 디너스틴의 리사이틀을 열린다.
디너스틴은 자비로 녹음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앨범으로 2007년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이 앨범은 뉴욕 타임스와 LA 타임스 등으로부터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는 이후 소니 클래식과 계약해 다시 바흐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공연장이 아닌 요양원, 교도소, 학교 등지에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기도 한다.
‘이건 음악회’가 문화 나눔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은 이건음악회 공식블로그(www.eagonblog.com)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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