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11회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쳐] |
11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1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에게 과감하게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주중원은 자신의 독설에 상처받은 태공실을 달래기 위해 집 앞까지 찾아갔다. 화가 풀리지 않은 태공실은 귀신에게 빙의 된 척 연기하며 "네가 싸가지없는 주중원이냐. 이 애가 만만해 보이냐. 어떻게 네 맘대로냐. 얼쩡거리지 말고 꺼져"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태공실의 연기를 눈치챈 주중원은 "할 이야기 없다"며 돌아서는 태공실을 붙잡아 기습 키스를 퍼부어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군의 태양' 11회는 전국 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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