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국제봉사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행복나눔인'에 선정돼 12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봉사단은 '제3회 행복나눔인' 시상에서 나눔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는 1997년부터 매년 여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제3세계 국가에 교수·학생·직원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파견했다. 현지에서 의료·문화·노력봉사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국제봉사단장인 조정환 ELP학부대학장은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국제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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