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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축산위생연구소, 인수공통전염병 예방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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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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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 이하 연구소)는 지난 달 11일 포천시에서 개최된 제8회 홀스타인 품평회와 연계해 ‘우결핵 및 브루셀라병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현장중심의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교육는 자체 홍보관을 설치해 질병교육 동영상 상영, 현황판 설치, 리후렛 배포 등 질병정보와 예방을 위한 자세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결핵병은 소, 사슴 등 감염대상이 다양하고 사람으로의 전파가 가능해 사후관리 위주의 차단방역 뿐만 아니라, 예방중심의 홍보교육으로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연구소는 다발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조기진단을 위한 인터페론 감마법 시범적용, 발생인근 일제검사, 소독지원 등 강도 높은 집중방역을 추진한 결과, 올해 하반기부터 결핵병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결핵병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으로 ▲첫째, 소 구입전 반드시 결핵병 검사 유무를 확인하고 검진내역이 없을 경우 연구소에 검사 의뢰, ▲둘째, 거래가축에 대한 철저한 기록 및 유지, ▲셋째, 신발·장화·작업복은 농장전용을 사용하고 타농가 방문시에는 다른 옷으로 교체, ▲넷째, 소 결핵병은 사람으로의 전염이 가능한 바 농장주는 년 1회 보건소를 통한 정기 검진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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