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 나선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창업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지원 및 창업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5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약 2000명의 서울지역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가 창업대출의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이템, 성공창업전략,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교육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창업사업자는 이 교육을 이수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보증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