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디엠 온열기 ‘천궁’ 인기

조양디엠 '천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조양디엠이 올해 초 출시한 의료용 온열기 ‘천궁(모델명 CDM-1009)’가 주목받고 있다.

천궁은 둥근 돔 형태의 상단 구조물에 히터가 설치돼 있어 3개의 열원에서 발생하는 온열을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 집중시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온열을 이용한 근육통의 완화 및 치료방법도 편하고 새로운 개념을 적용시켰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알려진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제품 이용 시 삼림욕을 하는 듯한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화학 페인트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제품 제작에 사용된 모든 재료가 친환경 재료라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폐기 시에도 환경에 가급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올해 1월 전국 판매지점을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천궁은 추석을 맞아 판매량도 늘고 있다.

조양디엠 관계자는 "외국 바이어의 요청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네덜란드 수출길에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