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왜 10년도 넘게 불황이 계속되고, 경제불황이 익숙해져 버렸는지 경제학자인 저자가 한국경제를 흔드는 엉터리 정보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진실이 왜곡된 대표적인 사례는 한국의 부동산 거품이라고 지적한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경제 행위는 '쇼'라며 맨얼굴의 한국 경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월세 급등에 대해 저자는 "전 월세가 급등한 것은 못된 주택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엉망이 됐기때문"이라며 "서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집 사세요!’라며 대책을 내놓은 정부의 아이러니한 현실"을 비판한다.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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