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라면 인기지도[사진=농심 제공] |
농심이 15일 라면 출시 50주년을 맞아 올 7월까지 AC닐슨 라면매출액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전국 라면 인기지도에 따르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라면은 농심의 '신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은 전국 평균 14.9%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 짜파게티(7.6%)보다 2배 정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지역별 라면 선호도에서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특히 충청도는 신라면의 인기가 20%의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높았다. 경상도에서는 유독 안성탕면 선호도가 높아 신라면과 1위를 다퉜다.
농심에서 출시된 너구리 라면도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강원 지역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고른 사랑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