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 관내 육상영재들은 전주와 군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당당히 우승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였다. 2등은 전주시, 3등은 군산시가 각각 차지하였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특히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민(이리동중1)선수와 여중부 110mH에서 우승한 이예진(이리동중1)선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들 두 선수는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체육영재원에서 육성하는 체육영재로서 초등학교 때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한편 각부 우승 지도자에게 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지도자상은 초등부 남자부에서 이리초 정도현교사, 초등부 여자부에서 이리팔봉초 박정민교사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