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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한가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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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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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6일 오후,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이 16일 오후 한가위를 앞두고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마포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시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20kg 쌀 500포대를 마련했다.‘매칭 그랜트’로 모인 기금은 ‘사랑의 쌀’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김치’‘연탄 나눔’등의 다양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효성은 2006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마포구청은 이 쌀을 각 동사무소와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0세대에게 전달한다.

한편, 효성은 지난 6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지원식’을 열고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인 마포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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