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협양안관광교류협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만관광수속을 할 수 있는 지정 여행사를 5차로 발표했다. 여기에 칭다오 화칭국제여행사가 새로 포함되면서 칭다오 내 대만관광 지정 여행사는 기존의 3개에서 총 4개로 늘었다. 현재 산둥성내 대만관광수속을 하는 여행사는 모두 11곳으로 이중 칭다오가 절반 가까이인 4곳을 포함하는 것.
이처럼 칭다오 여행사가 잇따라 대만관광 지정 여행사로 포함된 것은 칭다오 주민의 대만관광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28일 칭다오 주민의 대만 개인여행이 허용되면서 특히 자유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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