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족 SNS로 추억 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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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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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추석을 맞아 모인 가족끼리 만든 추억을 쉽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목받고 있다.

폐쇄형 SNS는 트위터·페이스북 등 개방형 SNS와 달리 멤버들끼리만 사진이나 글을 공유할 수 있어 가족만의 추억을 쌓기에 적합하다.

네이버 밴드

지난해 8월 출시된 ‘네이버 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버전이 있어 스마트폰과 PC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모바일 로그 분석 전문기관 플러리가 집계한 지표에 따르면 밴드는 8월 월간 앱 구동수 15억회를 기록했다.

카카오 그룹

이에 맞서 카카오가 출시한 폐쇄형 SNS가 ‘카카오 그룹’이다.

카카오 그룹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에서 바로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단체 채팅 중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면 그룹을 만들거나 만들어진 그룹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난다.

단체 채팅 멤버들로 만들어진 그룹에서 사진을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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