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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23일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기준가는 6.1475위안으로 전 거래일의 6.1557위안보다 0.0082위안 내리며(위안화 가치 상승) 또 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은 이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26차례 갱신한 최고치로 위안화 가치는 연초 대비 2.26%(0.1422위안)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위안화 절상폭은 이에 절반도 못 미치는 1.03%에 달했다.
최근 들어 위안화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쭝량(宗良) 부소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 밖으로 양적 완화를 축소하지 않으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위안화 절상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들어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각종 거시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중국 경기 회복세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것도 위안화 강세의 요인이다. 이에 따라 외부 유출 자금이 다시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위안화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
향후 위안화 동향에 대해서 쭝량 부소장은 “중국 경제성장이 안정궤도에 들어섰음이 뚜렷해 진 만큼 향후 위안화 환율은 쌍방향으로 탄력적으로 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와처럼 위안화가 일방적으로 절상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소폭 절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4일 인민은행이 공시한 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가격은 6.1485위안으로 전날보다 0.001위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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