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연봉 [사진=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외환은행 연봉이 확 줄어든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노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로즈 보너스 행사 가격을 조율하고 있다.
이는 론스타 시절에 생긴 성과급 체제로 지난 2005년부터 총 4회 정도 지급됐다.
또한 전년도 실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받던 특별성과급 역시 올해 실적 부진으로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행원들의 연봉이 현저히 줄 것으로 보인다. 연봉 감소폭은 평균 1000만~2000만원 정도다.
외환은행 측은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성과급 체제에 대해 조율 중이다. 아직 정확한 방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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