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이광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이며 배뱅이굿의 대가인 이은관 선생 특별초청 공연이 펼쳐져 국악애호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96세의 고령인 이은관 명인은 현재도 제자를 가르치며 매달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창립한 국악협회 세종시지회 산하 분과별 공연이 펼쳐져 농악, 무용, 시조, 경기민요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시민에게 국악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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