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3개팀 15명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특별전담팀을 운영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상습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 급여ㆍ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청양군은 새롭게 추진한 ‘전국 법원 공탁금 일제조사’를 통해 발견된 체납자의 공탁금을 압류하는 등 보다 체계화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8월말 현재 청양군의 체납액은 16억2500만원으로 주요 세목별 현황은 자동차세 5억6700만원, 지방소득세 3억9800만원, 재산세 2억3700만원 등이다.
성삼현 재무과장은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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