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감사관(감사옴부즈만) 87명 위촉,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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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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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8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및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감사 활동을 통해 부정 부패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투명한 감사체계 확립을 위해 2007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 온 제도로서 금년에도 공개모집을 기본으로 선정 위촉함으로써 시민감사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번에 위촉되는 87명의 시민감사관은 지난 7. 15 ~ 7. 25일까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지방행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는 경우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와 감사자문을 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생활주변에서 시민 불편사항, 공직자 부조리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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