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25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2013 여성인재 채용박람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여성친화적 일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서비스 확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등 여성들이 일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여성인재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와 직업정보 제공을 통해 여성인재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IBK기업은행에서 추천한 중소·중견기업, 삼성·CJ·KCC 그룹협력사,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8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여성청년 구직자·경력단절여성 5000여명이 찾아 면접·이력서 제출, 정보수집 등 활발한 구직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외에도 파티플래너 등 여성유망직업에 대한 1:1 상담, 직접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여성 유망직업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여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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