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무측천으로 열연한 류자링. [사진=류자링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서극(徐克•쉬커) 감독의 신작 ‘적인걸지신도용왕(狄仁杰之神都龍王)’의 시사회가 23일 중국 명문 칭화(靑華)대학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신화사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현지시간)경 쉬커 감독을 비롯한 유가령(劉嘉玲•류자링), 자오요우팅(趙又廷), 안젤라베이비 등 주연배우들이 칭화대학교 대강당에 등장해 학생 500여명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측천역을 맡은 류자링은 여황제다운 위엄과 카리스마를, 안젤라베이비는 극중 섹시미와는 사뭇 다른 귀여움을 뽐내 풋풋한 대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칭화대학을 시사회장으로 택하고인기배우까지 총 동원한 것은 주 타깃층인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한 홍보전략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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