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무협 인천본부에 따르면 아시아, 중동 등 세계의 우수 바이어를 초청, 부천지역 중소수출기업과의 1대1 사전매칭을 통한 개별상담을 주선함으로써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등 9개국 41개사 51명의 바이어와 지역 수출기업 109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원예ㆍ애견용품ㆍ침장ㆍ생활가전ㆍLED 조명 등 1만4000여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일본의 주식회사 아이리스 오야마를 비롯 말레이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소유 대형 자회사인 Malaysia Marine and Heavy Engineering 등 구매력 있는 바이어가 다수 참가해 국내 참가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협 강호연 인천본부장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저비용 고효율의 해외마케팅 방법”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존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초보기업 및 내수기업도 해외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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