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소설 '정글만리'가 출간 2개월여 만에 50만 판매를 기록했다.
25일 해냄출판사에 따르면 소설가 조정래의 신작 '정글만리'는 지난 7월 15일 출간된 이래 2개월여 만에 50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 1-3권의 판매 부수 총량이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집계하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정글만리는 출간 1개월만인 8월 23일 1위를 기록한 후 5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7주째 1위 자리를 지켰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현재 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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