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 16일 금융위에 ING생명 한국법인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달 4일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할 배타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보험사의 대주주 요건 등을 자세히 검토한 뒤, 금융위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사모펀드가 보험사를 인수한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인수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결정되면 연내에는 인수 관련 작업들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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