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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 도민안방,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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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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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26일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일 파주시 국민임대주택 단지를 찾아가「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는 불특정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 단순 민원을 상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민원을 접수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이다. 서민 밀집 주거지역, 전통시장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청은 사전 홍보를 통해 지난 13일까지 40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중 일자리 구직 신청이 26건으로 전체 접수민원의 65%를 차지해 일자리 확보가 다문화가족 및 임대주택 거주자에게도 가장 큰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정서비스를 위해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농협 등 9개 관계기관이 합동 상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고충상담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다수거주 4개국의 동시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현장에서 민원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 등에게 한발 더 다가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북부청은 앞으로도 매월 2회에 걸쳐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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