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10월 5일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올해 여의도 하늘에 불꽃쇼를 선사할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5일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불꽃축제는 한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4개국에서 참가해 화려한 불꽃으로 가을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여의나루역 3번 출구 앞 계절광장에서는 오후 1~7시 이벤트존을 운영해 태양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전시물, 불꽃축제 사진 전시, 관람객 소망 메시지 보드, 자가발전 자동차 레이싱 등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당일 오후 5~10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전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마포역뿐만 아니라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 9호선 여의도역, 샛강역 등을 이용하면 행사장으로 갈 수 있다.

공식사이트 불놀이 닷컴(www.bulnori.com)에서 불꽃사진 잘 찍는 법, 잘 보이는 명당자리 등 관람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