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국회 의사일정을 정한 후 그 일정 내에서 의제와 내용을 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모든 의원이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면서 “여야가 조속히 의사일정을 매듭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황 대표는 경제 상황을 거론,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세계 15위를 기록하면서 2008년 이래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전통 산업인 제조업이 성장동력을 잃고 있는데 이것을 보완하려면 산업경제 중심에서 창조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창업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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