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사진=씨넷] |
미국의 매체 씨넷은 24일(현지 시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 사진' 대회에 입상한 천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영국 왕립천문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달의 실루엣, 유성우, 오로라, 코로나, 일실, 우주 성단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각각 한 장씩 선정됐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오로라 부문에 선정된 노르웨이의 프레더릭 브롬수의 사진이다. 이는 눈 덮인 설원 위로 어두운 하늘에 초록빛의 오로라가 빨려 들어가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장관을 담은 것.
프레더릭 브롬수는 "사진을 통해 마술 같은 '노던 라이트' 오로라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가장 아름다운 우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이라고 할 만하다",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이라니, 정말 꼭 보고 싶다", "정말 최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