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조감도. [이미지 제공=금호건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금호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총 2215가구(전용 67~113㎡)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홀로 집값이 상승 중인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입주민이 운동을 위해 주변의 트랙이나 학교 운동장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1.8km의 외곽산책로(둘레길)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조깅트랙과 어우러진 자전거길 '레인보우 애비뉴'도 마련된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둘레길. [이미지 제공=금호건설] |
평택지역은 삼성 고덕단지, LG 디지털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미군부대 이전, KTX 평택역 신설 등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발호재 또한 풍부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건이 뛰어나고 4베이,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전면으로 소사벌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감이 뛰어나다.
6071여㎡ 규모 평택 최대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이다. 배드민턴·축구·농구 등이 가능한 멀티코트와 소규모 이벤트, 야외음악회 등 취미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파크, 자녀들의 놀이공간인 '키즈파크'등도 들어선다.
평택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되며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피트니스센터 등도 갖췄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2016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로 4·1대책에 따라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189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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