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새롭게 추진할 우수시책 5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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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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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등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등 주민과 함께할 시책 발굴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할 ‘2014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소관부서에서 감동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저예산을 투입하여 효율을 높이고, 창조행정에 걸맞는 지방 3.0 관련 시책들이 다수 발굴 제시됐다.

부서별 전 직원의 제안과 시책에 대한 자체 토론?타부서 시책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쳐 164건이 제안, 이중 111건을 발굴했고, 아울러 제안된 시책 중에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50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시책에는 ▲ 유등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 레핑(Wrapping)광고 기법을 활용한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이미지 홍보 ▲ 뿌리공원내 민속놀이 야외 체험장 설치 ▲ 결혼식 장소 대여 서비스 ▲우리들공원 『버스킹(길거리 공연) 발전소』운영 ▲ 효! 월드 관광순환버스 운영 등 효 브랜드 강화 사업, 지역의 균형 발전 도모, 원도심 활성화 등 중구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창의적 시책들이 눈에 띄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행정이 더욱 발전했다. 이번 시책구상에서도 이것을 뒷받침할 참신한 시책들이 많이 제시됐다”며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한 흔적을 역력히 보았으며 제안 시책들이 2014년도에 큰 빛을 발하여 구민들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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