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사진=아주경제DB] |
백윤식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K모 KBS 기자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폭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된 시간인 2시가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30분이 지난 2시 30분께 레스토랑을 통해 취소를 통보했다. 레스토랑 측은 "K모 기자 이름으로 되어있던 예약이 취소됐다. 기자회견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현장에 150여명의 취재진이 몰리자 기자회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판단된다.
소속사 측 역시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현장에 자리한 한 관계자는 "소속사에서도 아는게 없다. 당사자인 백윤식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백윤식과 K모 기자는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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