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서울지역 가을 축제 주관방송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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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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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대표 장영보)이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축제 주관방송사로 참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27∼28일 이틀 동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및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에서 ‘2013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독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된 자리다. 박완규, 서문탁, 크라잉넛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27일 전야제를 비롯해, 독립민주인사 풋프린팅, 기획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10월에는 ‘2013 한성백제문화제’와 ‘제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 지정을 추진 중인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시대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다. 10월3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역사문화 거리행렬, 백제문화체험마을 조성, 혼불채화식, 각종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10월18일~20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과거 한강과 바다를 잇는 수문 역할을 했던 마포나루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행사로 성장했다.

한편 ‘C&M ch1’의 대표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도 이들 축제에 참가, 지역민들에게 감미로운 가을 음악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C&M ch1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개막한 ‘제10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 토너먼트도 생중계한다. 30일 8강전을 시작으로, 10월1일 4강전, 2일 결승전을 중계한다. 이번 결승전은 MBC SPORTS+를 통해서도 전국으로 생방송 된다.

씨앤앰미디어원 류종문 PD는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씨앤앰은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우리 지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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