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 5일 저녁… 한화, 공익 약속 지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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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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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축제의 한장면.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의 대표 축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1만여 발의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한국·캐나다·프랑스·일본 4개국 참여

캐나다를 대표해 참여하는 아포지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007시리즈 ‘Sky Falls’를 주제로 서울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불꽃으로 형상화한다. 또다른 참가 팀인 일본의 타마야는 연간 100회 이상의 해외연출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연화연출 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Brilliant Garden in the Sky’ 란 주제로 전통과 최신 기법을 접목해 연출한다. 불꽃이 그려내는 '눈부신 하늘 정원'을 기대해도 좋다. 프랑스의 루저리는 ‘Evening in Paris’s Opera’를 주제로 150년 전통의 노하우와 프랑스식 예술미를 감미로운 색채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여줄 예정이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대표 ㈜한화는 ‘For Tomorrow with Hanwha’를 주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사한다. 영상과 조화된 새로운 패턴불꽃, 볼케이노와 웅장한 나이아가라 불꽃연출 등으로 한화가 이어 온 나눔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형상화한다.

◆이라크 파견 근로자 가족 초대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의 해외건설공사 최대수주를 기록한 이라크 비스마야건설현장 파견 협력사 임직원의 가족 100여명을 초대한다. 이역만리에 남편을 보낸 건설가족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희망을 밝히는 불꽃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불놀이닷컴 보면 명당이 보인다

백만 시민이 모이는 행사이니만큼 보다 더 좋은 자리에서 불꽃쇼를 즐기기 위한 자리경쟁이 치열하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존박의 라이브 공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4층 테라스 좌석 등 총 462명에게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한화그룹 페이스북 ‘한화데이즈’ (www.facebook.com/hanwhadays) 와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 ‘한화불놀이닷컴’(www.bulnori.com)에서 진행하는 ‘불꽃축제 행운의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좌석권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당일 마포FM 100.7MHz에서는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집 라디오 생방송’이 개그맨 황현희, 홍현희의 톡톡 튀는 입담으로 진행된다. 라디오나 스마트폰에서 podbbang앱을 다운 받아 청취할 수 있다.

◆한화 임직원, 뒷마무리까지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은 오후 5시부터 행사장 전역에서 질서 계도 및 클린(clea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가 종료되면 한화봉사단은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해 다음날 깨끗한 한강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천만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고 말하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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