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원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여름철 기간인 지금까지 박람회장 관람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으나 내달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앞당겼다.
이는 가을철이 되면서 일몰 시간이 짧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 입장마감 시간도 오후 6시에서 5시로 1시간 앞당겼고, 시민권 소지자의 입장도 오후 7시에서 6시로 1시간 단축했다.
야간권 소지자의 입장시간도 종전 오후 4시에서 3시로 1시간 당겨졌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낭만 포크콘서트’, ‘전국 대학 동아리 페스티벌’, ‘육·해·공군 군악제’ 등 다채로운 가을철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등 막판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순천정원박람회는 내달 20일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